패스트캠퍼스 UI/UX 디자이너 부트캠프에 기업 멘토로 들어갔습니다. 15명, 총 8시간. 실전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빌딩을 1:1과 그룹 멘토링으로 지원하는 자리였습니다.
막히는 지점이 대체로 같았습니다
수강생 다수가 본격적인 협업 경험이 없다 보니 '예쁜 시안'과 '실제 작동 가능한 제품' 사이에서 걸렸습니다. 화면은 그렸는데 이게 만들어질 수 있는 물건인지를 판단할 기준이 없으니,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못합니다.
포트폴리오도 비슷했습니다. 콘셉트가 자기 강점과 연결되지 않아 결과물이 평범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핸드오프를 직접 시뮬레이션했습니다
그룹 멘토링과 1:1 코칭을 같이 돌렸습니다. 디자이너 시점에서 개발자와의 핸드오프 흐름을 직접 시뮬레이션해 봤고, AI 도구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 보는 미니 실전도 붙였습니다. 설명으로 듣는 것과 한 번 넘겨 보는 것은 다릅니다.
완성된 화면보다 의사결정 흐름
포트폴리오 구조도 손봤습니다. 완성된 화면을 나열하는 대신 왜 그렇게 정했는지가 드러나도록 순서를 바꿨습니다. 채용하는 쪽이 궁금한 건 결과물의 완성도보다 그 판단 과정입니다.
디자이너 시점에서 '개발자와 어떻게 협업할지'를 같이 볼 수 있어서 포트폴리오 방향이 처음으로 정리됐어요.
멘티 다수가 자기 강점이 드러나는 포트폴리오를 새로 정리해 졸업 시점에 들고 갔습니다. 일부는 채용 연계 트랙으로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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